우리 집 금손 둘째의 요리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보다 더 열정 넘치는 우리 집 둘째 아이의 요리 솜씨 올려봅니다. 저처럼 요리가 재밌는지 요즘 들어 부쩍 요리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학교랑 학원 다니면서 집에 오면 피곤할 텐데도 밤에 아빠 밥도 챙겨주고 만드는 거 보면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직은 사용하는 재료가 한정적이긴 한데 이 정도 열정이면 점점 일취월장하지 않을까요?
동생을 위한 요리
막내를 위한 캐릭터 밥.
'로보카폴리' 자동차랑
'뱀파이어 소녀, 달자'의 달자 입니다.ㅎㅎ
'라바' 캐릭터 볶음밥.
동생밥의 기본 재료는
항상 계란, 햄, 김이라는 사실.
어디서 영상을 봤는지 이날은 '밥도그'네요
이 햄이 들어간 밥도그는 막내가 좋아해서
며칠 동안 먹었답니다.
<대망의 창작요리>
계란치즈감자마요밥!
이제 창작도 하네요. 이게 제일 인기가 좋았어요
제가 먹어도 담백하고 고소하고
김치만 있으면 되는 맛입니다.
밥: 맨밥
계란: 스크램블에그
감자: 깍둑 썰어 소금뿌리고 바싹하게 기름에 볶음
치즈: 그냥 올림
마요네즈: 홍게간장 살짝 넣어 마요네즈 섞음
창작 요리인만큼 자세한 레시피 소개합니다. 존중해♥
아빠와 엄마를 위한 요리
'삼색 소보루 덮밥'과
'양배추 참치 덮밥'입니다.
정말 이쁘게도 담았어요.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에요.
'스팸 계란 볶음밥'과 '계란떡볶이' 네요.
떡볶이는 인스타에서 보고 만들었는데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떡볶이는 간단한 전자레인지 요리입니다.
다 같이 한끼 식사로 먹는 '스팸계란밥'이네요.
초반에는 스팸과 계란을 엄청 먹었어요^^
이날은 큰 아이가 만든 '로제 떡볶이'와
둘째가 만든 '스팸계란볶음밥'과
제가 만든 '꼬마김밥'으로
다같이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딸들이라 그런가 요리에 빨리 눈을 떴어요.
제가 요리를 하니
자동으로 관심이 생기나 봅니다.
부모의 관심사나 말투, 행동, 태도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남은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2024.10.21 - [가정식레시피] - 만전김 삼각김밥, 속 재료 다양하게 아침으로 간식으로 야식으로 뚝딱!
2024.09.14 - [가정식레시피] -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주말아침 양배추 토스트 아이들과 만들어 먹어보세요
2024.10.29 - [가정식레시피] - 양배추 카레, 고기 없이 만드는 저희집 단골 메뉴
'우리집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어낚시 안면도, 남편이 2.3kg 문어를 잡아왔어요! (78) | 2024.10.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