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 게코, 쫀쫀한 혓바닥 감촉 너무 좋아요

겨자의 일상: 손바닥 물 먹기

 

오랜만에 도마뱀 포스팅입니다.

며칠 전 큰 아이가

겨자 집청소를 해줘서

깔끔한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정말 징그럽게도

관리 잘 안 해줍니다.

자녀 있으신 부모는

반려동물 키울 때

엄마의 의견이 참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반려동물은 아무리 이뻐도
꼭 책임질 수 있는 상황에서만 키워야 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생생하게 깨어 있는

겨자에게 물을 줬어요.

도마뱀 혓바닥이

얼마나 쫀득한지 아시나요♥

그걸 느끼겠다고 발악하듯

손바닥에 물 질질 흘리며

영상까지 찍어봅니다. 

 

 

겨자 물주기

♥오구오구 잘 먹는다♥

 

도마뱀은 수분이 충족되어 있지 않으면

혓바닥 색이 옅은 핑크색에서

물을 먹는 순간

진한 핑크색으로 변하더라구요.

물을 줄 때마다 그걸 보면

얼마나 목이 말랐을까

수분이 필요했을까를 느낍니다.  

 

도마뱀에게 습도조절은 필수이고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물 좀 잘 챙겨줘라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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