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095 과학_갈릴레오 갈릴레이

 

 

095 과학_갈릴레오 갈릴레이

갈릴레오 갈릴레이(1565년-1642년)는 이탈리아 피사 외곽지에서 태어났다. 근대 물리학의 아버지, 근대 천문학의 아버지, 근대 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의 업적은 복합 현미경 발명, 목성 위성 발견, 최초의 진자시계 설계, 먼 우주까지 볼 수 있는 망원경 발명 등 무수히 많다. 갈릴레이의 과학 실험은 현대적인 과학 연구를 위한 길을 마련했으며, 그가 고안한 타성 개념은 아이작 뉴턴의 운동 법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갈릴레오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무엇보다도 르네상스 시대 로마 가톨릭교회에 대항해 펼친 그의 우주론일 것이다. 폴란드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1473년-1543년)가 처음 제안한,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라는 태양중심설을 가르치는 것은 그때 당시 반역 행위로 간주되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한 내용에 맞추어 태양과 다른 행성이 지구를 중심으로 졸고 있다는 이론만을 받아들였다. 갈릴레오는 《두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에서 자신이 만든 망원경으로 관측한 것을 기반으로 코페르니쿠스를 옹호하는 주장을 펼쳤다. 69세의 갈릴레오가 쓴 책은 종교재판에서 금서로 지정되었고, 갈릴레오는 로마 종신형에 처해졌다. 하지만 가택연금으로 감형되었다. 그리고 8년 후, 종교재판소에서 파견된 감시인이 지키고 선 가운데 피렌체 인근 자택에서 갈릴레오는 세상을 떠났다.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을 받은 지 359년이 지는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르 2세는 위원회를 조직해 갈릴레오의 용기를 인정하고 그의 재판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갈릴레오의 아버지는 아들이 의사가 되기를 바라면서 그가 수학 공부하는 것을 못하게 했다.

 

갈릴레오는 인류 최초로 달 표면의 산과 계곡을 봤다고 공표했다.

 

갈릴레오의 두 딸은 모두 혼외 자시이었으며 둘 다 수녀가 되었다.

 

참고자료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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