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과학_마리 퀴리
여성 과학자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마리 퀴리(1867뇬-1934년)이다. 당연히 그럴 만하다. 그녀는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이자 노벨상을 최초로 두 번 수상한 인물이다.
마리 퀴리는 방사성 물질 연구로 1903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보다 앞서 10년 전부터 퀴리는 파리에사 다른 과학자들과 우라늄의 성질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그녀는 우라늄이 목재와 살을 통과할 수 있는 광선을 방출한다는 것을 알아냤다. 더욱 흥미롭게도 우라늄은 가열하거나 냉각시키거나 다른 원소와 결합시키거나 상관없이 주어진 질량에 대해 방출되는 광선의 양이 일정했다. 퀴리는 우라늄에서 광선을 방출하는 것을 방사능이라고 이름 지었다. 그녀는 방사능이 화학 반응의 산물이 아니라 원자의 성질이라고 결론 내렸다.
퀴리는 이어서 우라늄 함량이 높은 광석인 피치블렌드를 검사했다. 피치블렌드는 우라늄보다 더 많은 방사선을 방출했다. 마리는 남편 피에르와 함께 피치블렌드에서 방사성이 강한 두 가지 새로운 원소를 발견했다.마리는 조국 폴란드의 이름을 따서 한 원소의 이름을 폴로늄이라 지었다. 다른 하나는 라듐이라고 지었는데 '광선'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것이다.
마리 퀴리는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한 공로로 1911년 두 번째 노벨상을 받았다. 라이너스 폴링(1902년-1994년)을 제외하면 마리 퀴리는 두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유일한 인물이다.
수년 동안 막대한 방사능에 노출된 마리 퀴리는 1934년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퀴리 부부의 딸 이렌 졸리오 퀴리는 인공 방사성 원소를 발견한 공로로 193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마리 퀴리의 연구 노트들은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그녀의 손녀가 오염 물질을 제거했다.
마리 퀴리는 파리 소르본 대학 최초의 여성 교수였다.
참고자료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교양수업365] -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150 미술_타지마할
[교양수업365] -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149 문학_멋진 신세계
[교양수업365] -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148 역사_표트르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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