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에이리언 시리즈
개봉: 2024.08.14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공포, SF
러닝타임: 119분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리즈 <에이리언> 리들리 스콧 제작. <맨 인 더 다크>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숨 막히는 서바이벌 스릴러로 돌아오다.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공포를 느껴라!!!
남편 생일을 맞아 오랫만에 영화 한 편 보았습니다. 저는 공포, 스릴러, SF 이런 장르는 선호하지 않지만 남편을 위해 희생? 했습니다. 큰 기대를 저는 하지 않었고, 사실 제가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기존 <에이리언> 보신 분들이라면 흘러가는 전개는 저처럼 일반인이 생각하기엔 다 비슷비슷합니다. 중간중간 깜짝깜짝 놀라고 소리 너무 무섭고... 손으로 두 시간 동안 자체 볼륨 줄이고 봐서 오늘 팔에 근육이 뭉칠 것 같습니다. 관람 후기라고 말하기엔 표현이 전문가적이지 않지만 아무튼 저는 재밌게 봤어요. 에이리언은 그냥 한편씩만 봐도 특별히 이야기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만, 전편을 다 보고 봐야 더 이해가 쉽고, 몰입해서 볼 수 있을꺼에요.
<에이리언> 시리즈도 올려봅니다. 시고니 위버 배우님 나왔을때가 원조죠. 영화 안에서 진짜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주인공이 바뀌었네요. 찾아보니 케일리 스패니라는 배우도 영화를 많이 찍었더라구요. 지켜볼 만한 배우인 것 같습니다. 근데 시리즈 올리고 보니... 저 이거 다 본 것 같아요. 분명 안 좋아하는 장르라고 했는데... 언행불일치네요. 언제 이렇게 차곡차곡 챙겨봤지...? 다시 말 바꿔보아요. 저 에이리언 좋아하나 봅니다~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 외계에서 귀중한 광물과 자원을 나르는 이 거대한 우주선에는 승무원 7명과 광석 2000만톤의 화물을 싣고 지구로 귀환 중에다. 인공 동면을 취하고 있던 대원들은 서서히 프로그램된 컴퓨터에 의해 잠에서 깨어나는데 이들 중엔 2등 항해사인 엘렌 리플리도 있다. 혹성 LA-426 옆을 지날 때, 지적 생명체의 것으로 보이는 발신파를 포착한다. 이에 그녀는 승무원을 깨우고 혹성 탐사를 위해 3명의 승무원을 급파한다. 이 이상한 발신원은 거대하고 정체불명의 우주선이었으나 우주선은 이미 오래전에 파괴되어 썩고 있었으며 탑승 승무원들은 모두 미이라로 변해 있었다.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좀 더 안으로 들어간 조사반은 여기저기에서 계란 모양의 물체가 있는 산란실을 발견하고 중금증을 갖는다. 그중 캐인이 공격을 받고 실신한다.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실험을 하던 케인은 물체에 충격을 가하고 그 순간 물체로부터 작은 생물이 튀어나와 마스크를 녹이고 케인의 얼굴에 철썩 달라붙는다. 이들은 이 외계생물이 인간세포로부터 양분을 빨아 기생하는 존재임을 알게 되는데....
에이리언과의 싸움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리플리는 잠든 채로 57년을 떠돌다 구조선에 의해 구출된다. 회사는 리플리를 비롯한 당시 승무원들이 로스트로모호를 잃어버린 것을 추궁하지만 에이리언 얘기는 믿지 않는다. 이때 지구와 한 혹성 거주민들이 통신이 두절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리플리는 고문 자격으로 해병대와 동행하게 된다. 염청난 무장을 갖춘 해병대 대원들은 자신의 힘을 과신하고 있었으며, 리플리의 경고는 통하지 않는다. 혹성에 도착한 해병대원들은 수색을 시작하고, 곧 혹성 거주민들이 에이리언 유충의 산 먹이로 된 것을 목격하고, 곧이어 벌어진 에이리언과의 교전에서 여러 대원들을 잃는다. 그들은 혹성 거주민들의 실험실로 대피하고, 리플리는 이곳에서 거주민들의 마지막 생존자인 뉴트를 발견하게 된다. 한 대원이 에이리언에 감염되는 바람에 셔틀은 폭발하고, 혹성은 폭발되기까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다. 회사 직원으로 동행한 카터 버크는 에이리언의 샘플을 빼돌리고자 음모를 꾸미는데.....
리플리가 탄 우주선 안에 에이리언이 숨어들어 돌아다니다가 화재를 일으키자 이를 감지한 컴퓨터는 즉시 승무원의 동면유지 시스템을 차단한다. 그리고 이들을 비상탈출 캡슐로 옮겨 노동교도소 행성에 불시착 시키지만 에이리언도 탈출캡슐에 타고 있었다. 한편 죄수들은 유일한 생존자 리플리를 구조해 내고, 리플리는 사망한 뉴트를 검사해줄 것을 요구한다. 뉴트의 몸속에 에이리언의 새끼가 들어있지 않은가 해서이다. 검시결과 소녀의 몸에는 아무 이상 없는 것으로 판명되지만 리플리는 직접 자신을 진단, 사진의 몸속에 에이리언의 새끼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계속 되는 에이리언과의 싸움에 지친 리플리는 죽기로 작정하고 에이리언을 찾아가나 에이리언은 그녀의 몸속에 새끼가 있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는다. 결국 구조대가 올 기미가 없자 죄수들은 괴물을 잡을 것을 결의하고, 리플리를 미끼로 괴물을 유인, 끓는 납을 부어 폭파시키고 리플리 자신은 스스로 용광로 속으로 뛰어든다.
군인 42명과 과학자 7명이 탑승한 연방군 의학탐사선 아우리가 호. 이 페레즈 장군이 지휘하는 이 우주선에서는, 200년 전 <이에리언3>의 격전지였던 행성 피오리 16호에서 찾아낸 리플리의 혈액으로부터 DNA 샘플을 채취, 미수정란을 이용한 유전공학으로 리플리를 부활시키고, 이때 함께 복제된 퀸 에이리언의 태아를 리플리의 몸에서 분리해 내는 데도 성공을 거둔다. 이들의 목적은 리플리가 아닌 에이리언이며, 이를 길들여 군견과 같은 용도로 사용하려는 목적이었다. 한편, 리플리 또한 에이리언과의 유전자 결함으로 본능이 발달해 있는 뜻하지 않은 결과에 과학자들을 고무시키고, 페레즈 장군은 단지 에이리언을 재생하기 위한 8번째 숙주로서 생겨난 부산물에 불과한 리플리를 두고 갈등한다. 리플리의 몸에서 분리한 퀸 에이리언이 알을 낳을 수 있을 정도로, 금방 성장하자, 에이리언들이 생명체를 숙주로 이용해 증식한다는 것에 착안한 우주선의 과학자들은 에이리언의 배양과 동면에 필요한, 살아있는 사람들을 유괴하기 위해 현상금을 걸고 우주 밀수꾼을 고용한다. 베티호를 타고 밀수업을 하는 이들은 리더인 엘진을 비롯, 크리스티, 브리스, 디스페타노, 조나, 인조인간 콜 들 6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른 채 아우리가 호로 화물을 옮긴다. 과학자들은, 퀸 에이리언이 낳은 각각의 알들과 함께 동면을 하고 있는 인간을 넣어 마침내 여러 에이리언을 탄생시킨다.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므를 가지고 목적지로 행하던 '커버넌트'호는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하기로 결정한다. 희망을 가진 신세계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그곳을 갈수록 어둡고 위험한 세계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이 밝혀지며 그들은 목숨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해야만 하는데...
http://www.cgv.co.kr/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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