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 참치전, 굴이 없을 땐 아이들 입맛 저격 '참치' 넣고 만들어 보세요

매생이 참치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소하고 담백한 매생이전 가지고 왔습니다. 보통 굴을 넣어서 만들어 먹는데 굴이 없을 때에는 고기나 참치 넣어서 만들어 먹고 있어요. 고소한 참치 기름까지 다 넣고 만들면 아이들도 잘 먹지 않던 매생이도 맛있게 먹일 수 있습니다. 야시장에서 팔 것 같은 맛이라고 표현해 준 매생이 참치전 레시피 공유할게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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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참치캔, 대파, 치킨스톡, 부침가루

 

부침가루 없을 때: 중력분, 튀김가루

 

 

만드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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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생이는 물을 넣어 부드러운 느낌으로 풀어준다. 

2. 다진 대파와 참치캔 1개를 넣는다.

3. 부침가루를 넣는다. (저는 없어서 중력분과 튀김가루 섞었어요)

4. 잘 섞어준 후, 치킨스톡 조금 넣는다.

5. 노릇하게 구워서 맛있게 먹는다.

 

▶ 조미료는 안 넣고도 해 봤는데 아무래도 조금 넣어 주는 게 훨씬 맛있어요.

 

저는 건조 매생이가 있어서 4개 넣었습니다. 양은 마트에 파는 생 매생이 한 덩어리 정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대파와 참치만 넣어 주었습니다. 매생이 맛을 즐기려면 너무 많은 야채를 넣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부침가루 있으면 그냥 부침가루만 넣으면 됩니다. 저는 없어서 중력분 튀김가루 넣었고요. 중력분만 넣으시면 바삭하게 구워지지가 않아요.

치킨스톡 살짝 넣어 주세요. 간은 따로 하지 않아도 맛있었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매생이 먹지 않던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들 있는 집에는 굴보다는 참치를 이용하는 게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이네요. 저는 아이들 집어 먹기 좋으라고 작은 원 팬에 여러 장 구웠습니다. 바삭한 부분이 많아서 더 좋았어요. 크게 한 번에 부치려면 도넛 모양으로 구워보세요. 가운데가지 바삭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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