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영재들의 13가지 특징과 도울 수 있는 방법
모든 부모는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마법에 걸리는 것 같다. 내 아이의 모든 것이 특별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나 보인다. 다른 이들에게는 '멈머'하는 옹알이 소리가 엄마 귀에는 정확하게 '엄마'로 들리고 한국말도 잘 못하는 아이가 영어 동요를 따라 부른다며 감탄한다. 연구에 참여한 30명의 엄마들도 지능검사를 받기 전부터 아이가 또래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했을까? 그렇다면 무엇을 보고 아이가 또래에 비해 우수하다고 생각했을까? 유아 영재를 키우는 엄마들이 보고 느끼는 내 아이의 특별한 무엇,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무엇일까?
1. 맏이나 외둥이가 많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자이언츠는 출생 순위에 따라 지능이 낮아지는 것을 보여주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했다.
자이언츠 모델에 따르면 첫째나 외둥이가 지능이 높은 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나 관심과 같은 교육의 자원을 혼자서 독차지하기 때문이다. 동생들은 이러한 자원을 형제들과 나누어 가질 수밖에 없고, 그 결과 첫째나 외둥이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되고 출생 순위가 빠를수록 아이들의 지능도 높다.
이번 연구를 위해 인터뷰한 엄마들 중에는 아이가 어릴땐 진짜 똑똑하다 싶었는데 동생이 생긴 뒤로는 그런 것 같지 않다고 말한 엄마가 여럿 있었다. 이는 동생이 태어난 뒤에는 엄마가 큰 아이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주지 못한 탓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2. 출생 시 몸무게가 무겁다
이번 인터뷰 연구의 대상이 된 유아 영재들은 여자아이가 17명, 남자아이가 13명으로 여자아이가 더 많았다. 특히 지능이 140이상이었던 8명 중에는 5명이 여자아이였다. 이렇게 유아영재들 중에 여자아이들이 많은 것은 특히 유아기에 여자아이들의 성장이 빠르고 부모들도 아들딸 구별 없이 교육에 전념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외 또 다른 특징으로, 첫째는 유아 영재들의 출생 시 몸무게가 평균 3.4kg으로 평균보다 무거운 편이었다는 것이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지능이 높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연구 자료는 없지만, 체중이 가벼우면(2kd이하) IQ가 낮다는 사실을 분석한 연구 결과는 많다. 뇌의 발달은 영양 상태에도 영행을 받기 때문이다.
둘째는 유아 영재들은 모유 수유 기간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길었다. 이들은 평균 12개월 정도 엄마 젖을 먹었다. 반면 지능이 낮은 집단은 모유수유 기간이 형균 7개월이었다. 모유수유 속에는 우유에는 없는 영양분(DHA, AA)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아이의 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셋째는 흥미롭게도 유아 영재들은 지능이 낮은 집단에 비해 중이염에 걸린 비율이 현저히 적었다. 중이염은 아기들이 감기 끝에 자주 걸리는 질병으로, 중이염에 걸리면 내이에 물이 차는데 이는 유아기 언어 발달에 매우 치명적이다. 귀에 물이 차면 마치 수영장 물속에서 말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된다. 당연히 말소리가 제대로 들릴 리 없다.
3. 24개월 전후에 제법 말을 잘한다
일반적으로 아기들의 '말문이 트인다'고 말하는 어휘폭발은 우리나라 아기들의 경우 평균 23-24개월 사이에 일어난다. 그전가지는 평균 10개월에 첫 단어를 말하는 것으로 시작해 21개월 경에는 100개 단어 정도를 말할 수 있다. 그러니까 처음 100개 단어를 말하는데 10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셈이다. 그런데 23-24개월 사이에 어휘폭발이 시작되면 하루 평균 3-4개, 한 달 평균 115개의 새로운 어휘를 배우게 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매일 새로운 어휘를 익히는 데 가장 좋은 교재는 바로 '책'이다. 유아 영재들의 경우, 많은 엄마들이 '까까'나 '맘마' 같은 유아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일찍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었고, 아이들은 책에서 새로운 어휘나 표현을 익혔다.
이처럼 유아 영재들은 대부분 말을 빨리 깨치고, 책에서 익힌 다양한 어휘들을 말하다가 자연스럽게 문자에도 일찍부커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문자를 배우려면 다양한 어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 많은 읽기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는 내용이다. 읽기를 배우는 초기 단계는 결국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어휘들과 이를 표시하는 문자의 관계를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4. 15분 이상 집중할 수 있다
유아 영재들은 특히 책을 읽어줄 때 뛰어난 집중력을 보인다. 아이들이 15-20분 정도 되는 수업에 꼼짝 않고 집중한다는 것은 수업 내용을 진지하게 다라갈 수 있다는 얘기다. 아이들은 흥미를 잃으면 자리에 앉아 있지를 못한다. 책 읽기에 관심이 없고 집중을 못한다는 이야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우리에게 알아듣지도 못하는 외국어로 5분 동안 이야기를 한다고 상상해 보자. 5분 동안이라도 참고 앉아있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만큼 알아듣지도 못하고 흥미도 없는 이야기를 계속 듣는다는 것은 고역이다. 이해하지 못하는 책의 내용을 듣고 있는 것 역시 아이들에게는 못할 노릇이다. 책의 내용을 이해할 만큼 언어의 기초가 다져져 있지 않으면 아무리 재미있는 책을 읽어주어도 '소귀에 경읽기'인 셈이다.
5. 청각 기억 능력이 뛰어나다
요즘은 창의성 교육을 강조하면서 외우는 것을 덜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학습의 반 이상이 기억에 의존한다. 한글을 깨칠 때도 글자 모양과 소리의 관계를 기억해야 하고, 영어도 알파벳의 이름과 음가를 외워야만 파닉스를 마스터할 수 있다. 수를 읽는 법도 기억해야 하고 연산도 마찬가지다. 모든 교육에서 기억력은 필요조건이다. 특히 문자를 익히기 전인 영아기와 유아기에는 들은 것을 기억하는 청각 기억 능력이 언어 발달과 문자 교육에 있어 모두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아기때 청각 기억이 좋았던 아이들은 더 많은 어휘를 말할 수 있었고, 이들은 엄마가 책을 많이 읽어주었다고 했던 아이들이다.
청각 기억 능력을 높이는 놀이
아이들의 청각 기억 능력을 높이는 놀이는 간단하다. 보는 대신 듣는 놀이, 즉 말놀이를 하면 된다. 대부분의 말놀이가 청각 기억 능력의 발달을 돕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TV를 보거나 거창한 놀잇감을 찾는 대신 청각 기억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말놀이를 즐겨보자.
듣고 따라하는 말놀이(2-3세)
일단 들은 것을 그대로 따라 하는 놀이가 적절하다. 청각 기억 과제에 활용했던 것처럼 처음에는 한 음절의 단어(예: 공, 콩, 살, 말, 달)나 숫자(예: 5,6), 혹은 의미가 없는 소리(예: 꿍)를 듣고 따라 말하게 한다. 아이가 한 음절을 잘 따라 하면 다음엔 두 음절, 세 음절 하는 식으로 음절의 수를 높여간다.
거꾸로 따라 말하는 놀이(4-5세 이상)
듣고 다라하기를 잘하게 되면 좀 더 어려운 놀이로, 들은 내용을 거꾸로 따라 말하기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꾸로'라고 엄마가 말하면 아이는 '로꾸거'라고 말하는 것이다.
간단한 노래 혹은 동시 외우기
아이가 좋아할 만한 짧은 동시나 노래를 들려주고 함께 외워본다.
6. 궁금한 건 못 참는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타고나는 것이다. 호기심은 낯선 세상을 탐색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세상의 모든 것이 새롭다. 그래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끈질기게 파고든다. 유아 영재들의 호기심은 그 정도가 좀 남다른 면이 있다. 예를 들어 대다수의 유아들은 똑같은 책을 수도 없이 되풀이해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영재 아이는 봤던 책은 다시 보지 않는다. 익숙한 것에 쉽게 싫증을 내고 늘 새로운 것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구입해서 여러 번 읽기보다는 도서 대여점에서 빌려서 한 번 읽고는 가져다주는 편이다. 그런데 모두가 알다시피 아이가 무엇을 궁금해 할 때가 그것을 가르치기에 최적기다. 유아 영재의 엄마들은 아이들의 질문이 집요해지면 호기심을 충족시킬 적절한 방법을 찾았다. 방문 교육을 시키거나 문화센터 등에 등록해 주거나 서적을 찾아서 읽어 주었다.
아이의 넘치는 호기심에 대처하는부모의 자세
말끝마다 '왜?'를 달고 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나름 충족시키면서 부모들도 지치지 않으려면 다음의 전략을 사용해 보자.
답을 모를 땐 '모른다'라고 인정하자
아이의 호기심을 칭찬하면서 한편으론 답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책을 찾아가며 함께 답을 알아본다.
아이의 질문 목록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리스트는 냉장고 문이나 아이 방의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함께 목록을 보며 중요한 질문들의 답을 찾아본다.
소모적인 논쟁을 피한다
말꼬리 잡기 식의 논쟁에 휘말리면 결국은 "그냥 엄마가 하지 말라면 하지 마!"로 끝나기 십상이다. 아이가 이러한 논쟁을 시작하려고 하면 먼저 불필요한 논쟁이라는 점을 지적해야 한다.
행동 조절을 가르친다
하지 말아야 되는 것들을 해보고 야단을 맞거나 결과를 체험하게 할 수도 있지만, 보든 행동에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매우 위험한 일이 될 수 도 있다. 이럴 때는 엄격하게 경고하고 차라리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못하게 벌을 주어 자기 행동을 조절하도록 가르친다.
7. 전문 관심 분야가 따로 있다
심리학자 마이클 치는 공룡 '전문가'인 유아들과 공룡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 없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구 집단에게 새로운 공룡에 대한 지식을 똑같이 알려주고 정해진 시간 동안 그 내용을 학습하게 했다. 그 뒤에 테스트를 해보니 유아 공룡 전문가들이 대학생들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적절히 분류해 기억하고 있었다. 따라서 아이가 관심 갖는 영역이 있는지 유심히 관찰해 보고, 만약 그런 영역이 없다면 그 영역의 전문성을 길러줘야 한다.
8. 창의적인 연상을 잘한다
보통 '창의성'하면 예술가나 발명가를 떠올리고 뭔가 독특하고 색다른 것, 지능과는 또 다른 개념을 떠올리게 된다. 창의성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독특하고 새로울 뿐 아니라 유용한 생각이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독특한 생각으로만 그쳐서는 안 되고, 쓸모 있는 무언가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지능이 높으면 창의성도 높을까? 빌 게이츠나 파블로 피카소처럼 창의적인 사람들을 보면 지능도 아주 높을 것 같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다. IQ100 정도의 평균 지능만으로도 창의성은 얼마든지 발현될 수 있고, 지능이 높다고 더 창의적인 것도 아니다.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정답이나 생각을 강요하기보다는, 때로는 좀 엉뚱하고 남다른 생각이라도, 튀는 행동이라도, 다양하고 독창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열린'환경이 필요하다.
9. 성격이 소심하고 뒤끝이 있다
유아 영재들 중에는 까다롭거나 순한 아이보다는 더딘 아이들, 즉 조금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가 많았다.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아서 순한 아이인 듯 보이지만 사실 속으로는 두고두고 생각하는 '뒤끝'이 있는 아이들인 셈이다. 아이들의 기질은 유전적인 영행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부모의 양육 방법에 따라 까다로운 아이가 순한 아이가 되기도 하고, 더딘 아이가 까다로운 아이가 되기도 한다. 많은 유아 영재의 엄마들이 더딘 아이를 대체로 순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이의 기질에 맞춰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찾았기 때문일 것이다.
10. 참을성과 자기 조절능력이 뛰어나다
'마시멜로 실험'은 이미 많이 알려진 유명한 심리학 실험이다. 우아 영재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8분 동안 장난감에 달려들지 않고 기다렸다. 아이들이 유혹을 참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유아 영재들과 보통 아이들 중에서도 참는 데 성공한 아이들은 장난감에서 주의를 돌려 딴전을 피웠다. 엄마에게 말을 걸거나 다른 데를 쳐다보면서 노래를 하거나 마치 장난감이 있다는 것을 잠시 잊어버린 듯 행동했다. 하지만 실패한 아이들은 이와는 전혀 다른 행동을 했다. 장난감을 덮은 플라스틱 통 바로 앞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장난감에서 눈을 떼지 않고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려니, 더 참을 수 없어 장난감에 손이 가게 된 것이다.
아이들은 이렇게 자신의 행동이나 충동을 조절하면서 자신을 조절하는데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능력은 만 3세부터 시작되어 뇌 전두엽의 발달과 함께 4-5세 경에 급격히 발달한다. 자기 조절능력은 지능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과도 관계가 있다. 자기 조절능력이 있는 아이는 놀고 싶을 때도 과제에 집중할 수 있고, 친구의 장난감이 욕심날 때 무력으로 빼앗기보다는 자기와 함께 갖고 놀도록 친구를 설득하는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11. 실패에 민감하다
유아 영재들은 잘하는 것이 많은 만큼 실패에도 민감하다, 특히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울거나 짜증을 부린다는 아이가 많았다. 이는 영재들 중에 인지 능력이나 언어는 뛰어나게 발달한 반면 운동 능력이나 특히 소근육 발달은 그에 못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실패를 겪고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힘'을 심리학에서는 '실패 내성'이라고 부른다. 실패 내성이란 실패를 견디는 힘이다. 실패 내성이 강한 아이는 실패를 견디고 다시 도전한다. 반면 실패 내성이 약한 아이들은 한 번만 실패해도 다시는 그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유아 영재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실패 내성이 약해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끝내 도전하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뛰어난 능력만큼 성취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영재들도 있다. 이런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선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는 결과보다 과정을 강조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잘하는 것'보다 '열심히 하는 것'을 칭찬해야 한다.
12. 리드하고 싶어 한다.
유아 영재들에게서 나타나는 또 한 가지 공통된 특성은 또래들을 리드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도래 친구들에게 놀이를 제안할 뿐만 아니라 규칙을 만들기도 하고, '누구는 뭘 하고 누구는 뭘 하라'라고 지시하며 총 지휘한다. 이런 경우 대게는 친구들이 지시를 잘 다라 주었다. 단, 문제는 이렇게 리더의 역할을 원하는 특성을 가진 아이들이 만났을 때다. 엄마들은 서로 성향이 비슷하니 다른 보통의 아이들보다 더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마치 한 배에 선장이 둘인 것과 같기 때문이다. 반면, 유아 영재들 중에는 일일이 지시하기보다는 마치 큰언니처럼 또래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맡는 아이도 있었다. 이런 아이들은 도래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13. 형이나 언니와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보통 6살 이전까지의 친구란 같은 동제에 살아서 자주 만나고 같이 놀 수 있는 존재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놀이 이외에도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가 친구다. 6-12세 영재들의 친구관계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이 아이들은 결국 신체적인 나이보다 정신적인 나이가 맞는 친구를 찾는다.
따라서 자기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혹은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형이나 언니들 중에서도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을 가진 아이와 친구가 될 수 있다. 이런 친구를 찾지 못하면 결국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외톨이가 되기도 한다.
아이를 친구 없는 외톨이로 만들지 않으려면 약간의 치맛바람이 필요하다. 내 아이와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혹은 형이나 언니)를 찾아 친구 사귈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아이의 가능성> 저자 장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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