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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수업365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168 종교_가톨릭교

by 사랑반어린이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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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종교_가톨릭교

로마 가톨릭교회는 세계 최대의 기독교 종파로서 신도가 12억 명이 넘는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필리핀, 멕시코, 아르헨티나 같은 다양한 나라에서는 국민 재부분이 가톨릭교도이다. 로마 내부에 있는 작은 독립국 바티칸시국이 가톨릭 세계 전체는 관장한다. 로마의 주교이자 성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이 추기경들의 도움을 받으며 가톨릭교를 이끈다. 가톨릭 세계는 2500개의 교구로 나뉘며 교구는 주교가 이끈다. 교구 내의 각 교회는 신부나 부제가 이끈다. 이것이 가톨릭교의 위계 구조이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성체거동 가톨릭교

 

가톨릭교에는 중요하게 여기는 일곱 가지 거룩한 예식이 있다.

● 세례성사: 심자에게 물을 묻히거나 신자를 물에 잠기게 해서 행하는 것으로 원죄에 대한 용서를 의미한다.

● 견진성사: 세례를 받은 사람이 하는 두 번째 신앙 고백을 의미한다.

● 선체성사: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예식으로 가톨릭 신자들은 이때 사용되는 빵과 포도주가 말 그대로 살과 피가 된다고 믿는다.

● 고해성사: 죄의 용서를 구하는 예식이다.

● 병자성사: 죽어가는 사람에게 성스러운 기름으로 축복을 내리는 예식이다.

● 성품성사: 사제 서품을 받은 사람으로 인정하는 예식이다.

● 혼인성사: 결혼한 사람을 인정하는 예식이다.

 

가톨릭교에서 일곱 가지 성사는 그리스도가 가콜릭교회에 내린 선물이라 여겨지며, 가톨릭요도들은 이 성사들을 행하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 생각 한다. 신앙심만으로 수원에 이른다고 믿는 개신교와는 달리 가톨릭교도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심과 선행을 행해야 구원이 이뤄진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세례성사를 통해 정화된 후 구원을 얻기 위해 가톨릭교도들은 죄를 저지를 때마다 용서를 구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가톨릭교회는 유럽과 세계 다른 지역의 정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십자군 원정에 관여했고, 중세시대처럼 혼돈의 시기에는 안전하게 지식을 저장하는 장소였다. 어느 시대이든 교황과 주교들은 세계무대에서 중대한 역할을 담당했다.

 

동방정교회에서도 일곱 가지 성사를 실행한다. 그러나 동방정교회와 다른 종파에서는 성체성사가 말 그대로 그리스도의 몸을 먹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연옥과 지옥이라는 개념은 종종 혼합되기도 하지만 가톨릭교회에서는 엄격히 구분한다. 지옥은 영원히 벌을 받는 상태지만 연옥은 죽은 사람이 천국으로 가는 도중에 아직 죄를 용서받지 못했을 때 죄를 씻는 곳이다.

 

 

참고자료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교양수업365] -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167 철학_개인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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