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말투] 성장 마인드셋을 심어주는 부모의 말투

 

 

성장 마인드셋을 심어주는 부모의 말투

성장 마인드셋이 있어야 자신감이 생깁니다.내가 노력하면 성격이 바뀌고 성적도 오른다는 믿음이 성장 마인드셋입니다. 당연히 자신감의 필수 조건이죠. 반대로 노력해봐야 나는 변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자신감이 증발할 겁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고정 마인드셋입니다. 더불어 작은 성공을 자주 경험해야 자신감이 생깁니다. 목표했던 공부를 그날 해냈다면 작은 성공을 거둔 것 입니다. 작은 성공의 경험이 많을수록 아이의 자신감이 커지고, 결국 큰 성공도 이뤄낼 수 있습니다.

 

▒ "사람은 노력하면 발전해. 너도 얼마든지 좋아질꺼야."

 

▒ "게임처럼 사람 능력치도 레벨 업 된다."

 

▒ "문제를 세 번만 풀어봐. 분명히 이해할 수 있어."

 

▒ "이번 시험은 못 봤네. 하지만 기회는 얼마든지 많아. 아직 안 끝났어."

 

▒ "너는 좋은 대학 못 갈 거라고? 누라 그래? 아직은 몰라."

 

▒ "조금씩만 향상되는 것으로 충분해. 조급해하지 마."

 

▒ "단점이 있지만 나아질 거야. 조금씩 고치다 보면 다 고쳐질 거야."

 

▒ "난 암기를 잘 못해. 하지만 몇 번 더 외우면 돼."

 

▒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겁쟁이가 돼. 공부가 무서워지는 거야."

 

▒ "매일 작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봐. 하루하루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 "오늘 계획을 이뤘다고? 정말 훌륭하다. 엄마 아빠도 너무 행복해."

 

 

부모가 '아직은'이라고 말하면 아이 머릿속에서는 미래가 그려집니다. 성장하고 변화한다고 믿는 아이에게 오늘의 실패는 결정적이지 않습니다. 슬퍼하거나 좌절할 사유가 되지 못하는 것이죠. 아직은 괜찮다고 부모가 말해줄때 아이는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게 됩니다.

 

 

드웩 교수는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아이들이 좋지 않은 세 가지 행동 유형을 보인다고 합니다. 먼저 시험 부정행위를 합니다. 규칙을 어기게 되는 것입니다. 공부해봐야 성적이 오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나쁜 짓으로 성적을 올리는 것입니다. 또 자신보다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만족감을 얻으려고 합니다. 친구 중 일부 깔보는 습성을 갖게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는 어려움으로부터 달아나게 됩니다. 어려움을 극복할 생각은 못하고 겁을 집어먹은 채 도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아이들은 진취적입니다. 정정당당하며 자긍심이 높고 어려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밝고 바르게 살 확율이 높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장 마인드셋을 자라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성장 마인드셋 말습관'을 갖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기회는 남아 있을꺼야. 분명히."
"난 영어 점수가 낮아. 그래도 올릴 방법이 있을꺼야."
"실패하더라도 실력이 점점 나아질꺼야."
"내 잠재력은 아무도 몰라."
"타고난 천재는 없어. 쟤는 열심히 공부해서 1등이 된거야."
"나는 노력해서 성적이 올랐어."
"이 문제가 어렵지만, 선생님께 여쭤보면 알게 될꺼야."

 

 

또한,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는 것도 성장 마인드셋의 필수 조건입니다. 단점을 숨기려고 들면 위험한 비밀을 품은 것처럼 불안해집니다. 그보다는 "나에게는 단점이 있지만 괜찮다."고 당당히 인정하도록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난 키가 작아. 인정해. 하지만 기다리면 크겠지. 키가 안크면 대신 실력을 키울꺼야."
"난 성격이 급해. 그런데 장점이기도해. 일을 미루지 않게 되어서 좋아."
"난 암기를 잘 못해. 사실이야. 그래도 괜찮아. 몇 번 더 외우면 되."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단점이나 약점이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두려워합니다.아이에게 낙관의 용기를 심어주세요. 한꺼번에 다 바꿀 수는 없습니다. 작은 변화가 소중하다고 믿는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 마인드셋을 갖게 됩니다.

 

 

이 글은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에서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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