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 음악_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년-1750년)는 바로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일 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작곡가라 할 만하다. 그가 작곡한 칸타타와 성가곡 같은 종교적인 성악곡과 오케스트라 협주곡, 뛰어난 오르간 굑들은 절묘한 하모니와 대위법을 이용한 멜로디로 채워져 있다.
그는 천재적인 음악적 감수성을 지닌 음악가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바흐는 20세기 재즈 음악가와 팝음악까지 포함해 거의 모든 후대 작곡가에게 영핸을 미쳤다.
바흐는 1685년 3월 21일 튀링겐 지역의 작은 도시 아이제나흐에서 태어났다. 청년이 되었을 때 바흐는 아른슈타트, 뤼베크, 뭘루즈, 바이마르 같은 도시의 루터교회를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직책을 맡았다. 바흐의 음악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늘 그의 음악이 그다지 훌륭하지 않고 너무 복잡하며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08년부터 1717년까지 바이마르 왕정 오르간 연주자로 있을 때 바흐는 오케스트라 악장 자리에 올랐다. 1717년에는 쾨텐에 위치한 레오폴드 왕자의 궁정으로 초대되었다.
1720년 아내가 사망하자 바흐는 궁정가수였던 안나 막달레나와 재혼했다. 바흐는 두 번째 부인에게 바치는 연습곡 책을 여러 권 썼는데, 지금도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바흐의 책으로 연습한다. 퀴텐에 머무는 동안 바흐는 그의 유명한 칸타타 곡과 전설적인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마태 수난곡>을 작곡했다. 1722년에는 라이프치히 교회 네곳의 음악 책임자이자 라이프치히 시의 음악감독이 되었다. 바흐는 기념비적인 <미사곡 B단조>를 완성한 이듬해인 1750년 라이프치히에서 생을 마감했다.
바흐는 첫 번째 아내와 사이에 6명의 자녀를 뒀고 두 번째 아내와는 13명의 자녀를 뒀다.
바흐의 자녀 중 10명은 아기 때 죽었고,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1735년-1782년)와 카를 필립 임마누엘 바흐(1714년-1788년)를 포함한 4명은 유명한 작곡가가 되었다.
바흐는 어릴 때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음악 교육을 받았지만 대부분은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했다.
참고자료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2024.11.03 - [교양수업365] -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081 과학_태양 흑점과 플레어
2024.11.02 - [교양수업365] -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080 미술_최후의 만찬
2024.11.01 - [교양수업365] -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079 문학_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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