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조림 만들기
오늘은 손질된 연근으로 조림을 해보려고 합니다. 엄마가 주말에 오셔서 일용할 양식을 잔뜩 주고 가셔서 덕분에 일주일은 거뜬히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맛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연근 조림 레시피 올려볼게요.
재료
연근, 다시마 1-2장, 물 종이컵 기준 1컵, 간장 종이컵 기준 1/2, 설탕 종이컵 기준 1/2, 깨소금 조금
만드는 순서
1. 연근, 다시마. 간장, 설탕, 물을 냄비에 넣고 끓여 준다.
2. 연근을 뒤집어 주면서 끓여 준다.
3. 간장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불을 끄고 올리고당 1 숟가락, 깨소금을 살짝 넣고 섞어 준다.
4. 맛있게 먹는다.
▶ 연근을 특별히 오래 끓일 필요는 없습니다. 양념이 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만 끓여 주세요.
저는 손질된 연근으로 준비했는데, 연근은 감자칼로 껍질만 잘 벗기고 씻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다시마, 물, 간장, 설탕만 넣어서 끓여 줍니다. 깔끔하게 단짠만 조절하고 아삭한 연근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다시마는 없으면 안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모든 요리에 간을 세게 하는 편이 아니어서 물 한 컵 같이 넣으면 적당한 간으로 밥과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설탕을 넣었지만 마지막에 올리고당 한 숟가락도 추가해 주세요. 올리고당은 많이 달지 않아서 한 숟가락 정도는 맛에 지장을 주지 않고 윤기 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서 보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깨소금도 솔솔 뿌려 주세요. 이 레시피는 우엉조림할 때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사실 간장 조림은 어떤 간장을 쓰느냐에 따라 정량을 넣어도 맛에 많이 좌우되는데요 저는 샘표 701 간장 사용합니다. 어떤 것을 사용하든 여러 가지 양념으로 조절하여 맛있게 만들면 되지만 조금 더 편안하고 간단하게 맛을 내고자 이것저것 먹어보고 샘표 701 간장으로 굳혔어요. 요리하는 것도 중노동이라고 생각해요. 정석대로 하려면 그만큼 시간과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장기전으로 매일 만들어야 하는 식사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도구의 힘도 빌리고 잔머리도 좀 굴려서 쉽게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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