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초 시금치 무침
오랜만에 섬초 시금치 먹어 봅니다. 지난번 야채 살 때 할인가로 사서 삶아 놓았었는데요, 삶아 놓고 식사 때마다 무침으로 먹어야 맛있어요. 저는 시금치 무칠 때 마늘과 파는 넣지 않고 만듭니다. 시금치의 달콤한 맛과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고 은은하게 맛있더라구요. 저만의 시금치 무침 레시피 공유합니다.
재료
섬초 시금치, 간장 1 숟가락, 참기름, 통깨, 굵은소금, 후추(저는 빼먹고 안 넣었네요)
만드는 순서
1. 시금치는 삶아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2. 참기름을 넉넉히 넣는다.
3. 굵은소금을 넣는다.
4. 통깨를 갈아서 넉넉히 넣는다.
5. 간장을 1 숟가락 넣는다.
6. 무쳐서 맛있게 먹는다.
▶ 시금치 양에 따라 다르긴 한데 저는 접시에 한번 담길 양으로 준비해 봤어요. 간장은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됩니다.
시금치는 삶아서 준비하고 참기름은 넉넉히 넣어 줍니다.
굵은소금으로 간하고 통깨도 갈아 주세요.
통깨를 듬뿍 넣고 간장도 한 숟가락 넣어 줍니다. 저는 후추를 깜박하고 못 넣었는데, 후추 살짝 넣으면 훨씬 맛있어집니다.
시금치 무침은 기본으로 잘 만드시겠지만 보통 마늘과 파를 넣으시더라구요. 특히 넉넉히 만드실 때에는 마늘과 대파는 금방 변질이 되기 때문에 빼고 만들어야 오래 보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가 맛있는 계절이에요. 섬초 시금치 많이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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