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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15 음악_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215 음악_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로베르트 슈만(1810년-1856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천재적 창작성뿐만 아니라 정신적 불안으로 인한 고통스러운 인생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유명 피아니스트 클라라 비크 슈만(1819년-1896년)과 결혼했고, 여러 차례 병에 걸리고 정신이상을 겪으며 정신병원에 감금되기도 했지만 훌륭한 가곡과 실내악을 작곡했다.  로베르트는 클라라가 아홉 살이었을 때 그녀의 아버지 프리드리히 비크에게서 사사하며 클라라를 만났다. 로베르트가 매독이 원인인 것처럼 보이는 신경쇠약을 자주 겪었고 1833년에는 자살을 시도했었기 때문에 클라라의 아버지는 이 청년의 정신 상태를 의심했었다. 그래서 둘의 만남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로베르트와 클라라는 1840년에 결혼했다. 결혼 .. 2025. 4. 9.
닭개장, 닭가슴살로 만들면 복잡하지 않아요. 닭개장 만들기안녕하세요. 오늘은 할인할 때 저렴하게 쟁여 놓은 닭가슴살과 월남쌈 싸 먹고 남은 야채로 닭개장 만들어 보았습니다. 닭개장이 닭 한 마리로 만들으려고 하면 은근히 복잡해지는데, 닭가슴살로 만들면 손쉽고 빠르게 가능합니다. 사실 닭개장은 대파랑 양파만 있어도 맛있게 끓일 수 있는데, 저는 먹고 남은 숙주나물과 팽이버섯이 있어서 같이 넣어 보았습니다. 닭개장 레시피 공유할게요^^ 재료닭가슴살 2개, 대파, 숙주나물, 양파, 팽이버섯 양념 :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1 큰 숟가락, 치킨스톡 1/2숟가락, 후추 톡톡, 소금 만드는 순서1. 물에 닭가슴살을 먼저 삶아 준다.2. 닭가슴살이 살짝 익으면 한 김 식혀준다.3. 닭가슴살 끓인 물에 마늘, 양파, 대파, 숙주나물, 버섯을 넣어준.. 2025. 4. 8.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14 과학_전지 214 과학_전지전지 또는 배터리는 서로 반응해서 전자라는 음의 전하를 띤 아주 작은 입자를 만들어 내는 전기화학물질의 저장소를 말한다.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전자가 흐르면 우리가 사용하는 램프나 텔레비전, 자동차, 카메라, 인공위성, 휴대전화, 컴퓨터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류가 생긴다. 전자는 회로라 불리는 길을 통해 흐른다. 예를 들어 각 가정에 있는 전선이 회로이다.  전지는 대부분 음극, 양극, 전기화학물질, 전해질 이렇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화학물질의 반응이 전자를 전지의 한쪽으로 밀어내 마이너스(-)로 표시되는 음극을 만든다. 전지의 반대편은 전자가 부족해져서 플러스(+)로 표시되는 양극을 만들어낸다. 보통 전자는 전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음극에서 곧장 양극으로 흐른다. 그러.. 2025. 4. 7.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13 미술_오귀스트 로댕 213 미술_오귀스트 로댕많은 학자들은 오귀스트 로댕(1840년-1917년)을 사실주의적으로 인간 형상을 만든 마지막 위대한 조각가라 평가한다. 이라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진 로댕은 미켈란젤로의 많은 작품을 모방하기도 했다.  로댕이 파리 프티 에콜 학교에서 1854년부터 1857년까지 드로잉 공부했다. 파리 미술원에 들어가지 못하자 공예가, 도자기 화가, 보석세공인으로 일하면서 생계를 꾸렸다. 1864년에는 알베르 에르네스트 카리에 벨뢰즈의 작업실에 들어갔다. 같은 해 자연주의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를 완성했다. 그러나 미완성 작품이라면서 정식 살롱에서 받아주지 않았다. 1870년 로댕은 카리에 벨뢰즈를 따라 브뤼셀로 갔고, 마침내 작업실을 열어 인정받는 조각가가 되기 위해 애썼다. 1875년.. 2025. 4. 6.
초밥왕 삼산본점, 점심시간 현금결제로 저렴하고 맛있게 즐기세요 초밥왕 삼산본점안녕하세요. 동네 안과 갔다가 들러 본 초밥집입니다. 테이크 아웃을 주로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고, 오늘은 입장시간에 점심시간이다 보니 직장인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는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지만, 평일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대체로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로 런치세트를 이용하고 계셨고, 저희는 정식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주소: 인천시 부평구 체육관로 30 / 굴포천역 8번 출구에서 370m영업시간: 10:30 ~ 21:30 (라스트 오더 21:00)전화: 032-330-7882주차: 이리옴프라자 상가 주차장 2시간 무료런치메뉴 입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좋고, 현금 .. 2025. 4. 4.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12 문학_헨리 제임스 212 문학_헨리 제임스19세기 후반 미국이 유럽에 대적하는 세계 강대국으로서 자리매김하면서 대서양을 사이에 둔 양쪽 대륙의 작가들은 구대륙과 신대륙 사이 불가피한 출돌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를 가장 통찰력 있게 그린 작가는 헨리 제임스(1843년-1916년)이다.  원래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영국으로 귀화한 제임스는 타국에 살면서 경험한 것을 글로 담아냈다. 그는 미국 뉴욕의 학자 집안에 태어났다. 그와 같은 이름이었던 아버지 제임스는 가족이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에 정착할 때까지 여러 시기에 걸쳐 런던, 파리, 제네바에서 살면서 그야말로 세계를 내 집같이 넘나들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전업작가로 전향하기 전 하버드 법대를 다녔고, 그 시기에도 간단한 이야기나 서평을 썼다. 20~30대에는 글 쓰는 데 도.. 2025. 4. 4.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11 역사_앤드류 잭슨 211 역사_앤드류 잭슨앤드류 잭슨(1767년-1845년)은 1829년부터 1837년까지 제임한 미국 제7대 대통령이다. 당시 그는 대통령 직에 오른 가장 이례적인 인물이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잭슨은 고작 열세 살의 나이인데도 영국군과 싸우기 위해 대륙육군에 입대했다.  미국이 독립한 후에는 테네시에서 변호사와 정치가로 일했다. 그 후 테네시 주 민병대에 다시 합류했고, 1812년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그가 이끄는 군대는 영국군과 싸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전쟁에서 이긴 공훈으로 잭슨은 국민 영웅이 되었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테네시에서 여러 명의 정적을 대결로 죽였고 이혼녀와 결혼했다는 저속한 이력 때문에 당선될 가능성이 없는 후보였다. 1829년까지만 해도 미국 대통령 자리는 모두.. 2025. 4. 2.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10 종교_코란 210 종교_코란코란은 이슬람교의 경전으오 신이 인간에게 내린 마지막 계시라고 여긴다. 이슬람교에서 알라라 불리는 신이 천사 가브리엘에게 전달한 것이 예언자 무함마드(570년-632년)에게 전달되었고 마지막으로 모든 이슬람교도에게 전파되었다. 코란은 11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6200개 이상의 구절을 담고 있다. 무함마드는 글을 읽거나 쓰지 못했기 때문에 그가 받은 계시를 소리 내어 말하면 다른 사람이 글로 옮겨 적었다. 코란은 원래 고대 아랍어로 되어 있었다. 아랍어는 모음 없이 자음으로만 된 언어이므로 단어나 구절의 의미가 상실되기 쉽고 시간이 지나면 오역될 수도 있다. 하지만 고대 코란은 매우 경견한 것으로 그 안에 담긴 아랍어는 신의 말씀이기 때문에 이상적인 언어라고 본다. 게다가 이슬람교도.. 2025. 4. 1.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09 철학_귀납법 209 철학_귀납법 과거에 그래왔던 것을 가지고 항상 그렇다거나 앞으로 그럴 것이라는 결론을 끌어내는 추론을 할 때 우리는 귀납적 추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과거에 해가 항상 떴기 때문에 내일도 해가 뜰 것이라 믿는다. 또 여태 봐온 책들 모두 페이지가 있었기 때문에 모든 책에는 페이지가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믿음은 귀납적 추론을 바탕으로 한다.귀납법은 연역적 추론만큼 확실하지 않다. 예를 들어, "소크라테스는 사람이고 모든 사람은 죽는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라고 결론 내리는 것이 연역적 추론이다. 이 예의 경우, 두 가지 사실로 인해 결론이 참이 된다. 그러나 귀납법에서는 과거의 사실이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다. 매일 하늘에 뜨던 태양이 폭발.. 2025. 3. 31.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08 음악_엑토르 베를리오즈 208 음악_엑토르 베를리오즈극단적인 낭만주의자 엑토르 베를리오즈(1803년-1869년)는 자기중심적이고 끊임없이 사랑에 빠졌다. 파란만장한 그의 삶은 그 자신이 만든 음악에 완벽하게 걸맞았다. 1827년 베를리오즈는 그의 인생을 바꿔놓을 셰익스피어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여주인공 오필리아 역을 맡은 아일랜드 여배우 해리엇 스미드슨과 뜨거운 사랑에 빠졌고, 격정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스미드슨이 처음에 구애를 거절했을 때 베를리오즈는 음악으로 그녀의 마음을 얻으리라 마음먹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19세기 가장 중요한 곡으로 손꼽히는 표제음악 (1830년)이다. 은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홀딱 반한 야망이 있는 젊은 작곡가가 아편 과다복용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곡가는 죽지 않았고 혼수상..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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