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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매력있는 무짠지 무침, 손목 다치니 손으로 짜지 마세요 무짠지 무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오늘은 겨울에 어머님이 잔뜩 담가 두었던 무짠지로 무침을 해보려고 합니다. 김장김치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요.ㅠㅠ 아직 상반기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김치가 한통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예전보다 더 많이 먹고 저도 맛있다고 아낌없이 먹다 보니 올해는 중간에 김치를 한번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무짠지 무침으로 김치를 대신해야 할 것 같아요. 레시피 공유합니다^^  재료짠무 작은 것 2개 기준, 대파,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2숟가락, 참기름 한 바퀴   만드는 순서1. 무짠지는 채 썰어서 물에 15분 정도 담가 둔다.2. 대파는 잘게 썰어 준비한다.3. 15분 후 무짠지를 짤순이에 넣어 물기를 빼준다. (저는 짤순이에 .. 2025. 3. 24.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06 미술_폴 세잔 206 미술_폴 세잔폴 세잔(1839년-1906년)은 후기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세잔의 풍경화와 정물화는 20세기 초 입체파와 야수파가 탄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의 부유한 집에 태어난 세잔은 처음에는 고향 근처에서 법률을 공부했다. 그때 소설가 에밀 졸라를 처음으로 만나 친분을 쌓았다. 1861년 화가가 되기 위해 법률 공부를 포기하고 파리로 건너갔지만 에콜 데 보자르 미술학교에 합격하지 못했다. 대신 아카데미 쉬스에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그의 작품에 평생 영향을 비치게 되는 카미유 피사로를 만났다. 1874년 세잔은 인상파 화가들의 첫 단독 전시회에 참여했다. 그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이 이다. 한 매정한 비평가는 그의 작품을 "억제되지 않은 로맨틱한"작품이라고 .. 2025. 3. 20.
[교양인문]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_슈테판 츠바이크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이 책은 슈테판 츠바이크의 생애 마지막 2년 동안의 글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가 독일 나치의 위협을 피해 브라질로 망명한 시기에 집필된 것으로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둠 속에서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는 주제는 그의 삶과 철학이 잘 보이고 있으며 인간존재에 대한 이해와 연민이 담긴 메시지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전해줍니다. 앞으로도 살면서 이 책의 가르침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제목: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지은이: 슈테판 츠바이크옮긴이: 배명자출판사: 다산북스   목차 걱정 없이 사는 기술필요한 건 오직 용기뿐!나에게 돈이란센강의 낚시꾼영원한 교훈알폰소 에르난데스 카타를 위한 추도사거대한 침묵이 어두운 시절에하르트로트와 히.. 2025. 3. 19.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05 문학_찰스 디킨스 205 문학_찰스 디킨스생산성과 명성 면에서 찰스 디킨스(1812년-1870년)에 견줄 수 있는 소설가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의 방대한 작품 목록은 15권 이상의 소설과 무수히 많은 기사와 사설로 구성되어 있다. 디킨스를 폄하하려는 사람들은 그의 작품들이 비문학이라고 비웃기도 하지만 디킨스는 그런 비난을 무시하고 사회의식이 있는 작가로서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디킨스를 가리켜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인기 있는 인물로 손꼽았다. 디킨스는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유년기를 채텀과 런던에서 보냈다. 부모님의 지나친 소비로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자 열두 살의 디킨스는 학교를 그만두고 구두약 공장에 취직해야 했다. 그때 경험으로 디킨스는 평생 가난한 사람들에게 동정을 느꼈고, .. 2025. 3. 15.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04 역사_식민지 건설 204 역사_식민지 건설스페인이 아메리카 신대륙에 식민지를 건설한 것은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로 시작되었다. 그 후 한 세기가 지나 영국인 상인과 종교 난민들이 신대륙에 도착했다. 유럽인들의 식민지 건설을 17세기에 들어서도 끝나지 않았고, 대상도 아메리카 대륙으로 그치지 않았다. 탐험 시대의 영국 상인들과 식민지 개척자들은 지구상을 누비며 인도, 중국, 태평양 섬 등지에서 새로운 식민지를 건설했다.   1800년대 후반 프랑스, 영국, 독일로 대표되는 유럽 강국들이 아프리카를 '발견'하게 되었다. 단 몇 심 년 사이에 유럽 국가들은 아프리카를 분할하고 원주민들을 식민지 지배 체제에 종속시켰다. 프랑스는 서아프리카의 거대한 땅덩어리를 차지했다. 영국은 남아프리카 전체와 동아프리카 연안 상당.. 2025. 3. 14.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03 종교_무함마드 203 종교_무함마드무함마드(570년-632년) 이슬람교도들이 말하는 신이 지상에 보낸 마지막 예언자이다. 모든 아랍인과 마찬가지로 무함마드의 조상도 아브라함의 첫째 아들 이스마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무슬림이라 불리는 이슬람교도들은 무함마드가 받은 계시가 모세나 예수 등 다른 예언자들이 받은 계시의 뒤를 잇는다고 믿는다.  무함마드는 메카에서 태어났다. 당시 메카는 우상 숭배가 이뤄지는 카바라 불리는 신전을 중심으로 부흥을 누리고 있었다. 무함마드의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전에 죽었고, 어린 무함마드는 상인이었던 삼촌과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나중에는 삼촌의 뒤를 이어 상인이 되었다. 사색적이고 명상적이었던 무함마드는 40세 무렵 메카 인근의 알히라 동굴로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환영을 봤다. 환영 .. 2025. 3. 13.
매생이 참치전, 굴이 없을 땐 아이들 입맛 저격 '참치' 넣고 만들어 보세요 매생이 참치전 만들기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소하고 담백한 매생이전 가지고 왔습니다. 보통 굴을 넣어서 만들어 먹는데 굴이 없을 때에는 고기나 참치 넣어서 만들어 먹고 있어요. 고소한 참치 기름까지 다 넣고 만들면 아이들도 잘 먹지 않던 매생이도 맛있게 먹일 수 있습니다. 야시장에서 팔 것 같은 맛이라고 표현해 준 매생이 참치전 레시피 공유할게요^^  재료매생이, 참치캔, 대파, 치킨스톡, 부침가루 부침가루 없을 때: 중력분, 튀김가루  만드는 순서1. 매생이는 물을 넣어 부드러운 느낌으로 풀어준다. 2. 다진 대파와 참치캔 1개를 넣는다.3. 부침가루를 넣는다. (저는 없어서 중력분과 튀김가루 섞었어요)4. 잘 섞어준 후, 치킨스톡 조금 넣는다.5. 노릇하게 구워서 맛있게 먹는다. ▶ 조미료는 안 넣고도 .. 2025. 3. 12.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02 철학_데이비드 흄 202 철학_데이비드 흄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흄(1711년-1776년)은 청년 시절에 받아들였던 칼뱅주의와 결별하고 도덕성과 종교에 대한 논란이 되는 사상을 발전시켰다. 흄은 급진주의자로 알려지면서 대학 교수 자리를 얻는 데 실패했다. 대신에 사무원, 도서관 사서, 나중에는 외교관 등 다양한 일을 했다. 프랑스 파리 살롱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기에는 철학자 장 자크 루소와 드니 디드로와 교우했다. 흄은 1776년에 사망했는데, 이미 그전에 그의 가장 논란이 되는 저서 《자연종교에 관한 대화》의 집필을 대부분 마친 상태였다. 이 책은 그가 사망한 후에 출판되었다. 흄의 철학은 경험론과 회의론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간의 지식과 관념은 모두 경험으로 시작된다고 생각했으며, 경험에 의해 모든 철학적 .. 2025. 3. 11.
[1일 1페이지, 교양수업365]201 음악_펠릭스 멘델스존 201 음악_펠릭스 멘델스존펠릭스 멘델스존(1809년-1847년)은 부유한 유대인 은행가 아버지와 훌륭한 예술적 재능을 지닌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음악과 미술 분야에서 재능이 남달랐다. (1826년)과 (1830년-1842년) 같은 드의 뛰어난 작품들은 성숙한 상징으로 가득 차 있고 자연의 소리와 환상의 소리를 나란히 담고 있기 때문에 음악으로 표현된 인상주의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멘델스존은 어린 시절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추종자였던 지명한 독일 음악 교사 칼 젤터에게 사사했다. 푸가를 집중적으로 배운 멘델스존은 20대 초반에 바흐의 연주를 지휘했다. 공연은 큰 호평을 받았고 바흐 작품이 유럽 대륙에서 다시 유행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 순회공연을 위해 스코틀랜드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 .. 2025. 3. 10.
마약계란장, 버터 풍미 가득한 달콤 짭짤 매콤한 아이들 최애 메뉴! 마약계란장 만들기안녕하세요. 따뜻한 봄이 오는 것 같더니 다시 추워졌어요. 겉 옷 잘 챙겨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만들어 보는 마약계란장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좋아하는 밥도둑인데요. 마약계란장 하나만 있으면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만들어 놓으면 몇 끼도 해결 가능하고 초등 아이들이라면 혼자서도 차려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제가 만들고 있는 레시피 공유합니다.  재료계란, 청양고추, 대파, 버터 양념장: 간장, 설탕, 물, 마늘, 참기름, 깨소금, 후추  만드는 순서1. 계란은 삶아서 준비한다. 2. 통에 다진 대파, 청양고추, 마늘 1숟가락 넣고, 물, 설탕, 간장은 1 : 0.8 : 0.8  비율로 넣는다. (물 = 1)3. 설탕이 녹을 대까지..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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